[무비]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후기

2020. 2. 5. 13:21웜우드의 하루

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을
봐야지봐야지..하다
시간이 계속 안맞어 뒤늦게 보고 왔다

오늘 추울거라고 해서
단단히 챙겨입구
나갔다!

영화만 보고 들어올거라
화장은 안하구ㅎ_ㅎ
선크림만 바르고 슝-!
(요즘 최애 패딩 하하)

평일 오전이라 그런지
전주 객사는 한산했구
여유있게 도착했다

CGV에서도 한타임씩
상영해주는 것 같던데
독립영화관을 한번도 안가보기도 했고
사람이 없을 것 같아서
독립영화관으로 갔다.

널널하게

집중해서 보고싶었다ㅋㅋ..

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엘리베이터를 타고
4층으로 올라가면 됐다.

처음 갔지만 전혀 복잡하지도 않고
어렵지않게 영화관을 찾아갈 수 있었는데
도착해보니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.

(CGV가 더 원하는 컨디션이었을 것 같다^_^,,;)

대기하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있다!
(이건 영화끝나고 슬쩍 찍었다ㅋㅋ)

음식물 반입이 안되는 점 말고
다른 영화관에서 지켜야할 매너와 같다.




.
.
.
일단
영화는..
상업적인 영화에 익숙해진 나에게는
무겁고 이해하기에는
너무 어렵다..

그래도 장면장면 영상미는 훌륭했으며
오디오가 꽉 찬 영화는 아니지만

지루하지 않고 섬세해서 보는 재미는 있었다.

결론은
보고싶었던 영화를
가보고 싶었던 공간에서
봤던 경험 자체에 만족한다!

-

예술을 소화하기엔 하수다..
아직은 좀 더 가벼운 영화로ㅎ_ㅎ

독립영화 관람 시도 해보고 싶은 사람들은
한번 도전해볼 만 한 것 같다.